예장(합동)교단 산하 대구교직자협의회(회장 조삼득 목사), 경북교직자협의회(회장 최재덕 목사), 부울경교직자협의회(회장 황재열 목사) 등 3개 지역협의회를 중심으로 새로운 협의체인 영남협의회가 탄생했다.
지난 8월 10일(금) 반야월교회에서 발기인 모임을 가진 후 8월 25일(토) 반야월교회(이승희 목사)에서 열린 영남협의회 창립총회에는 3개 지역협의회 소속 노회 임원, 총대를 비롯해서 총회 임원 역임자 및 103회 총회 임원 후보자 등 200 여명이 참석하여 예배와 특별기도 그리고 창립총회 회무를 진행했다.
1부 예배는 총회부서기 김종혁 목사(울산명성교회)의 사회로 증경장로부총회장 김성태 장로(한샘교회)의 기도, 대구지역장로회 회장 임성원 장로(다산교회)의 성경봉독(마3:15-17)에 이어 부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하늘의 소리를 듣는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증경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배광식 목사(대암교회)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려졌다.
총회회록서기 장재덕 목사(영천서문교회)의 사회로 가진 2부 축하와 특별기도 시간에는 증경총회장 박무용 목사(황금교회)가 격려사를, 류재양 장로(증경장로부총회장)가 축사를 했고, 조삼득 목사와 황재열 목사가 나라와 민족, 총회와 총신 그리고 103회 총회 그리고 영남협의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각각 특별 기도를 인도했다.
이 날 행사의 3부 창립총회는 전 총회서기 남태섭 목사(대구서부교회)의 사회로 이어졌는데, 총회재판국장 허 은 목사(부산동현교회)의 기도 후 동 협의회 창립 목적 설명, 회칙 채택, 임원 선출 그리고 임원 인사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이승희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래전부터 영남지역 교단 소속 총대들의 의지를 하나로 모을 구심체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는데 금번에 협의회가 태동함에 있어서 초대회장으로 쓰임 받을 기회가 주어진 것 같다”면서 “지역의 3개 협의회가 하나로 단단하게 힘을 모아서 지역과 총회를 더 잘 섬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창립총회에서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소속 지역)
대표 회장 이승희 목사(대구)
상임 회장 남태섭 목사(대구), 김신길 장로(대구)
상임부회장 김정훈 목사(부울경), 김성태 장로(대구), 윤선율 장로(경북)
실무 회장 조삼득 목사(대구), 최재덕 목사(경북), 황재열 목사(부울경)
공동 회장 각 노회장 및 장로부노회장
상임 총무 장재덕 목사(경북), 이대봉 장로(대구)
부 총 무 박영만 목사(경북), 이양수 목사(대구), 허 은 목사(부울경), 권택성 장로(경북)
김경환 장로(대구), 백웅영 장로(부울경)
서 기 김종혁 목사(부울경)
부 서 기 김장교 목사(대구)
회록 서기 정계규 목사(부울경)
부회록서기 이상직 목사(경북)
회 계 동현명 장로(대구)
부 회 계 김봉중 장로(부울경)
감 사 배광식 목사(부울경), 임영식 장로(경북), 임성원 장로(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