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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회기 1차 임시회 결의 관련 불법 소원자’ 공직정지 등 징계 결의

대구노회, 50주년 희년기념사업위원회도 구성

  • 김상현 편집장 shkim7790@daum.net
  • 입력 2019.03.11 14:00
  • 수정 2019.03.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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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노회 '불법소원자 조사처리위원회' 서기 이창수 목사가 보고를 하고 있다.

예장(합동) 대구노회(노회장 장활민 목사)는 지난 5~6 양일간 대구성서중부교회(정재왕 목사)에서 목사회원 165명 장로 총대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5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노회 신임 임원 및 총회 총대 선출, 교역자 이명, 각종고시, 교역자 청빙과 사면 등의 안건들을 처리했다.

 

대구노회는 둘째날 오후 회무시간에 서현교회 박 아무개 목사 관련 제2재판국(국장 임종구 목사) 보고를 받고 동(同) 사건이 최종 종결될 때까지 재판국의 임기연장을 허락하는 한편, 변호사 선임 등의 비용사용을 허락했다. 한편 이 날 재판국 보고내용 중에는 고소인들이 고소한 내용 중 ‘박 아무개 목사의 여성도 고소’내용에 대한 사실 확인을 위해 고소인들을 통해 선임된 변호사가 발급한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은 성적(性的)인 문제’라는 인증서류를 제출받은 사실도 포함되어 있었다.

 

▲ 대구노회 제95회 정기노회가 3월 5-6 양일 간 성서중부교회에서 열려 대구서현교회 목회자 관련 재판국 보고 등의 안건을 다루었다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해서 대구노회 제2재판국은 박 아무개 목사의 모든 목회적 활동을 포함하는 당회장직을 재판 판결시까지 일지 정지시켰으며 재판국의 이러한 행정처분에 대해서 박 아무개 목사는 소원장을 노회 서기에게 제출해 놓은 상태다.

 

한편 대구노회는 3월 9일 현재까지 투표로 노회 현장에서 선출한 총회 총대 명단의 공식적인 발표(기독신문에 임원 및 총대명단 광고 게재)를 미뤄 놓고 있는데, 오는 13일(수)에 열릴 임원회에서 총대들과 부총대 명단이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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