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소강석 목사, 교단 내 경쟁자 없이 제104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 추천받아

“교단의 정체성과 정통보수신학을 수호(守護) 계승하며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르겠다.”고 추천 소감 밝혀

  • 김상현 편집장 shkim7790@daum.net
  • 입력 2019.07.13 14:54
  • 수정 2019.07.13 17:3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제104회 목사부총회장 후보 소강석 목사

소강석 목사(사진, 경기남노회, 새에덴교회)가 지난 7월 1일(월) 새에덴교회에서 열린 경기남노회(노회장 이우행 목사) 제122회 제1차 임시회에서 노회원들의 만장일치 의견으로 예장(합동) 교단 제104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천을 받았다. 후보 추천 마감일인 7월 14일을 하루 앞둔 현재까지 교단 내에서 다른 후보 추천이 없어서 소강석 목사는 경쟁자 없이 목사부총회장 단독후보로 오는 15일(월) 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979년 대구동부교회서 열렸던 제64회 총회(총회장 한석지 목사) 당시, 이영수 목사를 중심으로 한 교권세력들의 전횡에 반기를 들고 교단 개혁바람이 불면서 구(舊) 개혁측과 교단 분열이란 아픔을 겪은 후에, 2005년 제90회 총회(총회장 황승기 목사)에서 역사적인 교단 합동을 이뤄 명실공히 국내 최대 교단으로 성장해 온 예장(합동) 총회가 소강석 목사를 목사부총회장을 거쳐 내년에 총회장으로 선출한다면 이는 한국교회사에 기록될 만한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소강석 목사가 소속노회서 후보 추천을 받은 후 소감 인사를 하고 있다.

소 목사의 후보 추천과 관련하여 제80회 총회(총회장 정석홍 목사) 장로부총회장을 역임한 권영식 장로는 “1995년 열렸던 80회 총회 이전 기록은 살펴봐야 하겠지만 그 이후 우리교단 총회 역사로 봐서 목사 부총회장 후보가 경선없이 단독으로 된 유례가 없는 것 같다.”면서 “이것은 그동안 소강석 목사 본인이 교회 성장을 크게 이룬 것과 교단과 한국교회를 유의미하게 섬겨온 결과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라고 생각한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금년 총회 임원 후보군 중에서 가장 먼저 소속 노회로부터 후보 추천을 받은 소강석 목사는 노회 석상에서 인사말을 통해 “교단의 정체성과 정통보수신학을 수호(守護)하고 계승하며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르도록 하겠다.”고 말한 후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을 돌린다. 추천해 주신 노회원들과 그동안 지도와 격려를 해 주신 교단 내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 소강석 목사가 후보 추천을 받은 후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

이 날 추천을 받은 소강석 목사는 단국대학교 명예문학박사, 녹스 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 광신대학교 대학원 명예철학박사 그리고 백석대학교 대학원 명예신학박사 등의 학력과, 한민족평화나눔재단 이사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한일기독의원연맹 지도목사,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공동대표, 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 대회장,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그리고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 지역위원을 역임하는 등 그동안 교단과 한국교회와 사회속에서 다양하게 광폭(廣幅) 활동을 해 오고 있다.

 

▲ 경기남노회는 임시회를 열고 소강석 목사를 104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키로 결의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로 소강석 목사는 굵직한 수상 경력들을 갖고 있는데, 미국전직연방의원협회 감사패, 제37회 4.19혁명조찬기도회 4.19혁명봉사상, 캄보디아 국왕 훈장, 아시아문화경제대상, 국제교류협력 부문 대상, 제13회 자랑스러운 연세인 연시원상 문화예술부문 대상, 제34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최우수상, 제33회 윤동주문학상, 천상병귀천문학 대상, 대통령표창, 대한민국보훈문화상 개인부문, 국민훈장 동백장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천상병귀천문학상 대상,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 대내부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미국해외참전용사협회 금훈장, 기독교문화예술대상 문학부문,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최우수상, 마틴루터킹재단 국제평화상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교단과 기관, 정부 단체 그리고 해외 기관으로부터 다양한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범인(凡人)들은 상상조차 하기 힘들 정도로 수많은 상(賞)들을 수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Y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